망고 자르는법 예쁘게 하기 간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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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는 바로 망고 ~

예전엔 망고가 진짜 비쌌는데 그래도 요즘은 망고 가격이 좀 더 저렴해져서 망고를 먹기 부담이 없어 너무 좋아요. 그래도 필리핀 가격 생각하면 진짜 비싸긴 한데.. 망고를 싸게 먹겠다고 여행을 갈 수 없으니 이 가격도 감사하게 먹어야죠!

 

우리나라에도 같은 과일이라도 종류가 다양한 만큼 망고도 종류가 다양한데요. 

노란 망고도 좋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사과 같은 색깔의 애플 망고랍니다 

아직 애플망고를 못 드셔 보셨다면 마트에서 보이면 꼭 드셔 보세요. 완전 사랑입니다. 참고로 애플망고는 우리나라랑 날씨가 반대인 페루에서 나다 보니 겨울에만 먹을 수 있답니다. 

 

애플망고나 일반 노란 망고 나 씨가 가운데 있다 보니 망고 자르는법은 동일해요. 애플망고로 자르다 보니 껍질 색이 조금 다르니 참고해주세요 

 

 

먼저 망고를 깨끗이 씻어주세요. 노란 망고 색깔이 아니라 조금 당황하셨죠!? 이것도 망고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망고 예쁘게 자르는법 시작해볼게요.

 

망고 자르는법 : 칼위치

 

망고는 중앙에 칼집을 내서 자르지 않아요. 망고를 위에서 봤을 때 1/3~2/5쯤 칼을 넣어 슥슥 설어주시면 되세요.

망고 자체는 무른 편이다 보니 엄청 쉽게 잘려요.

 

가운데 씨앗이 꽤 크다 보니 자르다가 망고 씨앗이 걸리면 좀 더 바깥쪽으로 칼을 빼서 잘라주세요.

망고 자르는법으로 처음 따라 해 보면 어디에 칼을 넣어야 한 번에 잘 자르나 감이 안오실텐데요. 몇번 자르다보면 느낌이 와서 한번에 잘 자르실 수 있게 되세요.

 

 

캬 엄청 잘 익었네요. 어서 겨울이 와서 애플망고를 먹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제 망고 예쁘게 자르는법을 위해 칼집을 몇 번 더 내주시면 됩니다. 망고가 무르다 보니 살짝만 힘을 줘도 슥슥 잘려요. 너무 힘을 줘서 껍찔끝까지는 자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망고 자르는법 : 칼집내기

 

너무 잔잔하게 자르면 보기에도 안 예쁘고 먹기도 불편해 세로로 4번 가로로 2번 칼집을 내어주는 게 딱 좋더라고요.

 

 

이렇게 12조각 정도 나올 수 있도록 컷팅해줍니다. 만약에 아이들과 먹는다면 좀 더 잘게 하셔도 되세요. 

 

망고 자르는 법 : 뒤집기

 

칼집을 다 내셨다면 이제 뒤집어주세요.

 

껍질이 말랑하고 망고도 무르다 보니 살짝만 힘을 줘도 망고가 뒤집어집니다.

 

 

망고 예쁘게 자르는법 엄청 쉽죠?!

캬 놀란 게 진짜 바로 포크로 집어 먹고 싶네요 ~! 

 

이렇게 잘라놓으면 식탁에 올려두면 너무 예쁘답니다.

하지만 먹기는 살짝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그러실 땐 칼날로 아랫부분을 도려네 큐브 형태로 만들어 드셔도 되세요.

 

이렇게 망고 자르는법을 따라 하시면 편하게 드실 수 있으세요!

망고의 달콤한 육즙과 함께 달달한 향을 함께 먹으면 진짜 하루 스트레스가 사르륵 녹는 기분이랍니다. 

 

 

망고 보관법

망고는 아직 익지 않았다면 상온에 보관하셔서 좀 더 후숙 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에 다 익은 망고라면 바로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하셔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만약에 양이 많다면 잘라서 냉동 보관하셔서 그때그때 꺼내 해동 해드 셔도 되세요. 

 

맛있는 망고 고르는 법

 

1. 노란 망고 (필리핀, 타이 등)

필리핀 망고를 고를 때는 망고의 꼭지 부분 쪽이 통통한 게 맛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애플망고는 반점이 올라오면 오히려 상품성이 떨어지는데 필리핀 망고는 갈색 반점이나 약간 갈색으로 변하려고 할 때가 가장 당도가 높습니다.

 

필리핀 여행을 갔을 때 현지 과일과 게를 가서 망고를 직원분께 골라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전부 반점이 올라온 망고를 골라주길래 너무 익은 어서 오히려 썩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진짜 달고 맛있더라고요.

 

깨끗하게 노란 망고를 구매하시면 좀 더 후숙 해서 먹어야 하기에 바로 먹을 거라면 반점이 올라온 망고를 사보세요.

 

 

2. 애플망고 고르는 법

애플망고는 딱딱한 것보다 아무래도 말랑한 게 더욱 당도가 높은데요. 만졌을 때 좀 물렁하면 따로 숙성 없이 바로 먹기에 알맞습니다. 하지만 너무 무른 것은 식감도 좀 물러서 저는 살짝 말랑한 망고를 고르는 편이에요.

보통 일반적으로 과일은 빨갛게 익으면 더 맛있다고 생각하기 나름인데요. 애플망고는 빨갛다고 해서 꼭 달고 맛있는 게 아니에요. 빨갛게 만드는 건 기계를 이용해서도 색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말랑이는 정도로 판단하시는 게 더 맞아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흠집이 없는 게 아무래도 썩을 확률이 낮고 검은 반점이 없는 것으로 구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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