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꼬 카레 가격 메뉴 무한으로 즐기기

10년째 한 달에 한번 이상은 꼭 가게 되는 아비꼬 카레 다들 드셔 보셨나요? 저는 친구 따라 우연히 매운 일본 카레를 먹으러 갔다가 반해서 진짜 10년 넘도록 일본 카레를 먹을 땐 무조건 아비꼬 카레로 갑니다. 일본 카레와 한국 카레의 맛은 확실히 다른데요. 요즘은 아무래도 반일 감정으로 일본 카레라는 말 대신 매운 카레를 밀고 있답니다. 

 

아비꼬 카레의 종류는 정말 다양한데요 카레라이스부터 카레우동, 카레 파스타, 하야시 라이스, 덮밥, 규동, 가라야케 등 정말 많은 메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 생겼을 때는 카레라이스와 하이시 라이스, 카레 가락국수 이렇게 있었던 거 같은데 아무래도 카레를 또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보니 메뉴를 좀 더 다양화한 듯한 느낌입니다.

 

아비꼬 가격

아비꼬 가격을 알려드리면 기본 카레라이스 6천5백원, 버섯 카레 가격은 7천5백 원, 가지 카레는 8천 원, 야채 카레는 8천5백 원, 치킨카레는 9천 원, 포크 카레는 9천 원, 함바그 카레는 1만 원, 비프카레는 1만 5백 원, 해산물 카레는 1만 1천 원, 알새우 카레는 1만 1천 원입니다.

 

토핑 아비꼬 가격은 날개란은 5백 원, 치즈 1.5천 원, 낫토 2.5천 원, 크로켓 2천5백원, 크림치즈고로케 3천원, 소세지 3천원, 게살튀김 4천원, 돈까스 4천원, 치킨까스 4천원, 닭가라야케/왕새우튀김 아비꼬 가격은 4천원, 치즈돈까스를 추가할시 4천5백원이 추가됩니다. 참고로 고로케 토핑 아비꼬 메뉴 중 강력 추천드려요!

 

제가 처음에 아비꼬를 알았을 때보다 가격이 꽤 많이 올라서 가슴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곳이라 갈 수밖에 없습니다. 오죽했으면 아비꼬 체인점을 차리고 싶었을까요!

 

 

아비꼬 메뉴추천

아비꼬의 매력은 아무래래도 원하는 토핑과 함께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인데요. 기본 카레라이스를 주문하면 건더기가 없는 카레가 나옵니다. 한국에서 생각하는 카레는 감자 양파 당근 고기 등 기본적으로 건더기가 들어가는데 아비꼬는 기본에는 아무런 토핑이 없습니다. 그래서 카레라이스 메뉴에서 다양한 옵션이 들어간 카레들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카레 종류는 치킨, 버섯, 야채, 비프등 총 10가지가 준비되어있고, 카레우동은 6종, 크림파스타는 5종 하야시스라이스는 4종주에서 원하는 토핑이 들어간 메뉴를 선택하시면됩니다. 

 

저는 보통 비프나 치킨을 넣어먹고 기본 파와 마늘 토핑에, 크로켓나 돈가스 토핑을 추가로 합니다. 여러 아비꼬 카레 메뉴를 먹어봤지만 결국 계속 시키게 되는 기본 카레, 치킨카레, 비프카레가 되더라고요. 버섯을 좋아하신다면 버섯 카레도 괜찮습니다. 

 

아비꼬의 모든 카레들은 매운 단계가 조절 가능합니다. 맵지 않은걸 좋아하신다면 순한 아기 단계를 선택하시면 되세요. 매운걸 평소 못 드시는 분이라도 아기 단계로 먹으면 맛있는 카레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평소 약간 매콤한 맛의 카레를 좋아한다면 1단계를 추천드립니다. 아비꼬 카레 1단계는 살짝 매운 라면에 속하는 신라면 정도의 맵기로 웬만한 성인들은 거의 다 먹을 수 있는 단계입니다.

좀 더 아비꼬 카레 매운 단계를 높이고싶다면 2단계도 괜찮습니다. 매장에서는 매운짬뽕 정도라고하는데 먹으면 확실히 맵다란 생각이듭니다. 만약에  2단계를 시켰는데 너무 맵다면 날계란토핑을 추가하셔 섞어드시면 매운맛이 좀 떨어지니 참고하세요. 계란을 추가하고 싶지 않은데 너무 매울경우 아기단계 카레를 리필해서 좀더 순하게 만들어 먹을 수 도있습니다. 저는 매운맛을 즐기고 싶을 땐 2단계로 시키고 좀 많이 맵다 싶으면 리필 카레를 시켜서 맛을 입맛에 맞춰 조절해서 먹으니 딱 좋더라고요. 글을 쓰는 이와 중에도 군침이 도네요.

 

카레가락국수은 처음 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것도 정말 매력있는 아비꼬 메뉴입니다. 오동통한 우동 면발을 카레와 함께 먹으면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생각나는 아비꼬 메뉴가 되더라고요.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카레 가락국수이라선지 전 두 명이서 가게 되면 카레 가락국수와 카레라이스를 함께 시켜서 둘 다 먹고 오게 됩니다.

카레라이스보다는 카레가 좀 더 묽은데 칼칼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크림카레 파스타는 저도 아직까지 시도해보지 못한 메뉴인데 조만간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하야시 라이스도 괜찮았습니다. 

 

아비꼬 메뉴 가격은 어떤 걸 선택하냐에 따라 최소 6,500원부터 1만 원 이상대까지 나오게 됩니다. 아무래도 보통 평균적으로 토핑이 있는 카레를 선택하게 되면 약 8~9000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가끔 메장에 준비된 세트메뉴를 드시면 500원 정도 아비꼬 메뉴 가격 할인되어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