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운동화 세탁법 이렇게 쉽다니

패션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구나 필수품인 흰운동화. 청바지부터 슬랙스, 클래식 디자인까지 스타일 각각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흰운동화는 정말 유용하게 매칭을 할 수 있는데요. 운동화 만의 매력은 정말 따라갈 아이템이 없는 거 같아요. 하지만.. 저처럼 흰운동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단점은 바로 흰색!! 흰운동화의 핵심은 흰색이잖아요. 근데 흰색이다 보니 쉽게 더러워지기마렵입니다ㅠ

그렇다고 해서 언제 까지나 깨끗한 하얗자태의 컬러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고,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변하고 얼룩이 신경이 쓰여 결국 새운 동화를 살 수밖에 없게 되는데요. 하지만 저는 흰운동화 세탁법을 이용해서 그래도 최대한 오래 신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1. 흰운동화 세탁법 정석

우선 신발 끈 빼고 운동화를 베이킹 소다 물 or 비눗물에 담가 둔다.

 

흰운동화 캔버스 원단의 경우 젖은 깨끗한 천이나 칫솔에 비누를 묻혀 운동화의 표면을 부드럽게 한 방향으로 문질러줍니다.

얼룩이 있는 경우 베이킹 소다 물이나 비눗물을 사용하여 얼룩 부분을 중점적으로 부드럽게 문질러주세요. 그리고 얼룩을 제대로 빼기 위해 그대로 몇 분 방치를 해줍니다.

 

젖은 천으로 얼룩 부분을 여러 번 눌러주면서 얼룩을 빼주려고 하고 만약에 얼룩이 심하다면 비눗물로 이 두 방법을 번갈아가며 한 번 더 해줍니다.

 

그리고 헹군 후 그늘에서 말려주시면 되세요.

 

가죽 흰운동화 세탁법은 전용 클렌저를 이용해주셔야 해요.

가죽 전용 클렌징 밀크를 사용하여 위의 방법을 똑같이 실시합니다. 얼룩을 부분은 좀 더 중점적으로 해주시면 되세요. 만약에 가죽 전용 클렌징이 없으시다면 연하게 희석한 표백제나 색깔이 없는 식초를 조금 넣은 헤어샴푸로 하셔도 되세요.

참고로 가죽을 씻을 때는 칫솔로 하는 것도 좋긴 하지만 가죽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매우 부드럽게 문질러 것이 바로 가죽 흰운동화 세탁법의 핵심 포인트니 잊지 마세요! 그리고 저만의 꿀팁이라면 씻은 후 가죽 크림을 사용하면 가죽의 질을 유지할 수 있기에 저는 항상 다 건조된 후 가죽 크림을 발라줍니다.

 

 

 

2. 신발 끈이나 솔 깔창 세탁 방법

신발과 분리한 끈과 깔창 등은 베이킹 소다 물이나 비눗물에 담가 불려주세요. 최소 30분 이상 담가뒀다고 꺼내서 씻어주시면 됩니다.

 

운동화 전문 클렌징 밀크 나 가죽 크림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또한 코튼 클렌징 시트와 브러시를 구입하고 설명대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화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자주 운동화를 씻는게 좋을까 궁금즘을 들어서 찾아봤더니 운동화의 컨디션에 따라서 조금 다르겠지만 오히려 하얗게 관리하기위해서 너무 자주 흰운동화 세탁법으로 씻는다면 오히려 가죽과 캔버스 소재가 손상되기 때문에 얼룩이 없다면 그냥 두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하지만 만약에 오염을 발견했다면 바로 씻어줘야 얼룩을 방지할 수 있어요 ~

 

직접 손으로 씻기 힘든 분들은 세탁기를 이용해서 운동화를 세척하는 것도 좋은 거 같다고 한 번쯤 생각해 봤을 텐데요.

 

세탁기 운동화 세척하면 손에 힘도 안 들고 빨리 씻을 수 있다 생각할 수 있지만, 운동화가 세탁기에 손상을 주게 되므로 최대한 피하시는 게 좋아요. 운동화 씻으려다가 더 비싼 세탁기 잃습니다 ㅠ. 그리고 세탁기에 운동화를 세탁하면 프린트가 된 로고가 변하거나 운동화의 형태가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에 운동화 전용 세탁기가 아니라면 절대 하지 마세요.

 

아무리 깨끗하게 신으려해도 흰운동화 노랗게 변하거나 얼룩이 생기는데요. 흰운동화는 햇빛에 장시간 닿는 것으로, 조금씩 탈색됩니다. 그래서 수납 할 때 인공적인 빛도 피하는것도 엄청 중요해요 ! 저도 이거몰랐는데 얼마전에 알고 완전 깜놀 ㅠ 그래서 별로 안신었던 운동화도 노랗게 변했던 이유가 바로 이거였더라구요. 그리고 또 더러운 얼룩을 너무 씻어도 이또한 퇴색의 원인이 된다고하니 흰운동화 관리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올바른 흰운동화 세탁법으로 관리를 해줘야해요.

 

흰운동화 보관방법은 위에 말했다시피 빛을 피해서 변색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슈키퍼를 사용하는 게 가장 좋지만 그런 게 없을 경우엔 천이나 처음 샀었던 신발 박스에 포장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당연히 신발장에는 습기가 없어야 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두시는 게 좋아요. 아무리 좋아하는 운동화라도 매일매일 신는 것보다 견격을 두는 게 좋은이 이것 또한 잊지 마세요.